마곡 치과, 빠진 어금니 오래 두면 생길 수 있는 변화

임플란트

마곡 치과, 빠진 어금니 오래 두면 생길 수 있는 변화

목차

  1. 빠진 치아를 오래 두면 맞은편 치아가 내려올까요?
  2. 정출된 치아는 꼭 발치해야 할까요?
  3. 정출된 치아를 보존하려면 어떤 치료를 할까요?
  4. 빠진 어금니는 어떻게 회복할까요?
  5. 뼈이식은 어떤 경우에 고려할까요?
  6. 치아 상실 후 치료를 미루기 전 확인할 점
  7. 자주 묻는 질문 FAQ

치아 하나가 빠졌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빠진 치아의 위치나 남아 있는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없는 공간을 오랫동안 그대로 두면 단순히 빈자리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치아와 맞은편 치아의 위치가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례에서도 어금니가 상실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맞은편 치아들이 아래쪽으로 정출되어 있었습니다.

마곡베스트치과에서는 이런 경우 단순히 임플란트를 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출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지, 빠진 치아를 회복할 공간은 충분한지, 잇몸뼈 상태는 어떤지를 함께 살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 빠진 치아를 오래 두면 맞은편 치아가 내려올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위아래 치아는 서로 맞물리면서 위치와 기능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한쪽 치아가 사라지면 맞은편 치아는 더 이상 정상적으로 접촉하는 치아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때 일부 치아에서는 빈 공간을 향해 움직이는 정출 또는 과맹출(supraeruption)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합치가 없는 어금니에서 이러한 위치 변화가 흔하게 관찰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치아 하나가 빠졌다고 모든 사람에게 같은 정도의 정출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출 정도는 치아 위치, 치주 상태, 상실된 기간, 교합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출이 심하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맞은편 치아가 많이 내려오거나 올라오면 빠진 치아를 회복할 공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만들려면 일정한 높이의 공간이 필요한데, 대합치가 그 공간을 침범하면 그대로는 적절한 보철물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빠진 치아를 오래 두었다면 임플란트가 가능한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맞은편 치아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 정출된 치아는 꼭 발치해야 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출됐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발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 정출된 정도
  • 치아의 뿌리와 잇몸뼈 상태
  • 충치나 크랙 여부
  • 치주 상태
  • 앞으로 필요한 보철 공간

등입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정출된 여러 치아 가운데 각각의 보존 가능성을 따로 평가했습니다.

치아 상태에 따라 교합면을 조정하거나 보철치료를 통해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교정적으로 치아를 원래 위치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반면 심한 파절이나 치근까지 이어진 균열 등으로 치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정출 여부보다 현재 치아를 기능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3. 정출된 치아를 보존하려면 어떤 치료를 할까요?

이번 사례에서는 정출된 치아를 평가한 뒤 보존할 수 있다고 판단한 치아들은 필요한 치료를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치아 높이를 조정해야 하는 경우

정출된 치아 때문에 반대편 보철물을 만들 공간이 부족하면 치아의 높이를 일부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삭제량이 많아 치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 치수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출된 치아라고 해서 모두 신경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한 삭제량과 치수 상태를 확인해 결정해야 합니다.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를 보호해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어금니는 남아 있는 치아 구조와 교합력 등을 고려해 크라운이나 다른 형태의 보철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남아 있는 치아 구조를 고려해 보철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목표는 단순히 치아 높이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자연치를 유지하면서 반대편 치아가 다시 기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4. 빠진 어금니는 어떻게 회복할까요?

정출된 맞은편 치아를 정리했다면 이제 실제로 상실된 치아 부분을 회복해야 합니다.

치아 상실을 회복하는 방법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주변 치아와 잇몸뼈 상태 등을 평가한 뒤 임플란트를 이용해 빠진 어금니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계획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 잇몸뼈의 높이와 폭
  • 주변 치아와의 거리
  • 신경관과 같은 주요 해부학적 구조
  • 맞은편 치아와의 교합
  • 최종 보철물이 들어갈 공간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즉 비어 있는 위치에 단순히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릴지를 고려해 식립 위치와 보철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5. 뼈이식은 어떤 경우에 고려할까요?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픽스처를 지지할 수 있는 잇몸뼈가 필요합니다.

치아가 빠진 뒤 시간이 지나면서 치조골의 형태가 변하거나, 기존의 염증 등으로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또는 그 전에 뼈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오래 빠져 있었다고 해서 모두 뼈이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CT 등의 검사를 통해 실제 잇몸뼈의

  • 높이
  • 폭
  • 형태
  • 주변 구조와의 관계

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일부 식립 부위에서 임플란트를 지지하기 위한 골의 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뼈이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뼈이식을 권유받았다면 단순히 “임플란트니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현재 어느 부분의 뼈가 얼마나 부족한지 설명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치아 상실 후 치료를 미루기 전 확인할 점

치아 하나가 빠졌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즉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실된 위치와 치아 기능, 다른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필요성과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그대로 둘 생각이라면 다음은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맞은편 치아가 움직이고 있지는 않은가?

대합치가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정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빈 공간 주변 치아가 기울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치아 상실 후에는 맞은편 치아뿐 아니라 주변 치아의 위치도 변할 수 있습니다.

③ 나중에 보철물을 만들 공간이 충분한가?

정출이나 치아 이동이 진행되면 단순했던 치료가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④ 현재 잇몸뼈 상태는 어떤가?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잇몸뼈의 양과 형태 역시 중요한 평가 항목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치아가 빠졌으니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치료를 미뤘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어금니 하나가 빠졌는데 꼭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요?

모든 상실 치아를 반드시 임플란트로 회복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빠진 치아 위치, 씹는 기능, 주변 치아와 교합 상태 등을 고려해 임플란트·브릿지·틀니 또는 경우에 따라 관찰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치아가 빠지면 맞은편 치아는 무조건 내려오나요?

아닙니다. 대합치가 없는 치아에서 정출이 흔하게 관찰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정도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정출 여부와 정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이미 정출된 치아도 살릴 수 있나요?

상태에 따라 가능합니다. 정출된 정도와 치아 뿌리, 치주 상태, 남아 있는 치아 구조 등을 확인해 보철적 조정이나 교정적 이동 등의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정출된 치아는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치아 삭제가 많이 필요한 경우나 치수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모든 정출 치아에 시행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Q. 치아가 빠진 지 오래되면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 뼈의 높이와 폭,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을 검사한 후 판단합니다. 뼈가 충분하다면 뼈이식 없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빠진 치아보다 주변의 변화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 중요했던 것은 단순히 빠진 자리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상실된 치아 때문에 움직인 맞은편 치아를 어떻게 관리할지,

어떤 자연치는 보존할 수 있는지,

임플란트를 위한 공간과 잇몸뼈는 충분한지를 함께 판단해야 했습니다.

치아를 하나 잃으면 그 치아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교합 관계가 함께 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치아가 빠진 지 오래되었다면 무조건 큰 치료가 필요하다고 걱정하기보다, 현재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곡베스트치과 대표원장 김민